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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장관 “택배종사자 안전·건강, 비용 아닌 투자 관점으로 접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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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1. 02. 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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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4사 대표 만나 안전·건강 보호조치 점검
고용부 장관, 택배업계 안전 점검 회의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왼쪽 두 번째)이 9일 서울 종로구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택배업계 관계자들과 택배 종사자 안전점검 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서울 종로구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택배, 로젠택배 등 주요 택배사 대표이사들을 만나 설 성수기를 맞은 택배종사자에 대한 안전·건강 보호조치 이행을 당부했다.

이날 점검은 설 성수기 안전과 건강관리, 안전보건조치 개선 등 적절한 조치가 이뤄졌는지 확인하고 철저한 이행을 당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택배사 대표들은 설 성수기 특별대책과 관련해 분류지원인력 6000명 충원이 약속한 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 중이고, 동승인력 증원, 택배차 증차, 택배기사 배송물량 점검·조정 등 업무량을 관리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주요 안전보건조치 개선도 철저히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택배기사의 산재보험 적용률을 높이기 위해 대리점과 계약 시 해당 내용을 반영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택배 4개사가 자체조사한 산재보험 적용률은 지난해 10월 19.36%에서 올해 1월 41.96%로 늘었다.

이 장관은 “택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종사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가 꼭 필요하다”며 “이제는 이러한 조치를 비용이 아닌 투자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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