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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질병청, 등교개학 전 학교방역 지원인력 5만4000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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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1. 02. 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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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정은경 질병청장 영상회의…신학기 대비 방역대책 논의
유은혜 부총리-정은경 청장, 신학기 학교방역 등 개학준비 점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의 영상회의를 통해 신학기 대비 학교방역 등 막바지에 접어든 개학준비 내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교육부
정부가 신학기 등교개학을 앞두고 5만400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학교방역 전담 지원인력을 배치한다. 또한 전국 단위 모집학교 기숙사에 입소하는 학생들에게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키로 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영상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신학기 대비 학교현장 방역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유 부총리와 정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올해 확대키로 한 등교수업의 안전한 시행을 위해서는 더욱 더 철저한 대비가 뒷받침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학교에서 공통으로 지켜야 할 수칙사항과 유사시 대처 요령을 담은 학교 방역지침을 보완해 안내한 사실을 확인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들에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학교 밖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부와 질병청은 학생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파악하는 자가진단시스템을 개학 1주 전인 23일부터 운영하고, 개학 후 학교별로 의심증상 발생상황 등을 분석하기 위한 특별 모니터링 기간도 2주간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전국 단위 모집학교 기숙사의 입소생을 대상으로 선제 무료검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교육부는 학생들의 새 학년 적응을 위해 학부모용 ‘정서 및 신체건강 진단도구’를 개발해 등교 전 시행하도록 했고, 개학 후 3월부터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정신건강 의료 취약 학생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추진한다.

유 부총리는 “등교수업 확대를 염려하는 학부모들의 걱정과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방역당국을 포함해 관계부처, 시·도 교육청, 학교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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