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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활동’ 활발한 학생이 비참여 학생보다 행복지수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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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1. 02. 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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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혁신교육지구 성과 발표
서울청소년_행복지수 조사결과
2019~2020년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참여·비참여 청소년의 행복지수 비교. /자료=서울시교육청
방과후 활동, 멘토링 사업 등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마을 공동체를 실현해가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의 행복지수가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22일 지난해 서울형혁신지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행복지수가 82.8점으로 비참여 청소년에 비해 4.2점 높았다고 밝혔다. 2019년 조사에서도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 행복지수는 83.7점으로 비참여 청소년보다 5.2점 높았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는 공교육 혁신과 어린이,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활동 육성을 위해 서울시와 교육청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통합 교육공동체를 구축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모델을 실현하는 게 기본취지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축제, 방과후 활동, 멘토링 사업 등이 있다.

혁신교육지구 정책 성과평가로 측정하는 ‘청소년 행복지수’는 서울교대 정바울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것으로 ‘삶의 만족도와 사회적 신뢰도’를 기반으로 산출한 것으로 매년 10~11월 실시된다.

지난해에는 총 6635명의 시민이 25개 자치구의 265개 협의체에서 어린이·청소년의 주체적인 성장을 위해 활동했다. 해마다 늘어나는 시민 참여는 교육의 문제가 학교나 교육청만의 일이 아닌 시민 모두의 것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교육청 본관 1층에서 ‘2020 서울형혁신교육지구 마을결합형교육과정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마을교과서, 중·고등용 마을교과서, 마을교육활동 학습꾸러미, 동영상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자치구와의 협업을 통해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입학준비금, 전면 무상급식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어린이·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혁신교육도시 서울’의 밝은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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