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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전 11시에 만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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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1. 03. 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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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콘서트홀서 두번째 무대...4대의 기타 협주곡 등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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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이하 ‘마음 클래식’)의 두 번째 무대를 개최한다.

지난 2월 26일 첫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친 ‘마음 클래식’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전에 열리는 신규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다.

피아니스트 김용배 추계예술대학교 명예교수가 해설을 맡는다.

이번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 기타리스트 이미솔을 중심으로 최지원, 이하영, 김진택이 함께 무대에 올라 좀처럼 만나기 힘든 4대의 기타 협주곡을 들려준다.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이택주의 지휘로 KT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멘델스존이 건강이 좋지 않아 요양차 찾은 곳에서 느낀 감상을 멋지게 풀어낸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안’을 시작으로 스페인이 낳은 위대한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의 4대의 기타를 위한 안달루시아 협주곡이 1부를 채운다.

2부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이 나서 핀란드의 국민 작곡가로 불리는 시벨리우스가 북구 특유의 민족 감성을 담아낸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한다.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1번 ‘겨울날의 환상’의 2, 4악장으로 음악회가 마무리된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인사말 없이, 대본 없이, 해외연주자에 의존하지 않는 ‘마음 클래식’만의 차별점을 부각시켜 우리 클래식 음악계의 발전과 음악 애호층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좋은 모델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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