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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서울상의 회장, ‘지역소통’ 첫발…전국상의 회장단과 온라인 상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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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1. 03. 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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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서울상의 회장과 전국상의 회장들이 18일 상의회관에서 온라인 상견례를 가졌다.
최태원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이 지역상의 회장들과의 첫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서울상공회의소는 18일 상의회관에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상견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임 서울상의 회장과 전국상의 회장이 처음 인사하는 자리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최태원 서울상의 회장을 비롯해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심재선 인천상의 회장,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등 65명의 전국상의 회장이 참석했다.

첫 상견례 자리인 만큼 앞으로 상의의 역할과 기대감에 대한 언급이 주를 이뤘다.

최 회장은 “상공회의소는 회원사의 권익 대변은 물론이고 사회발전에 기여해야 할 책무도 있다”면서 “전국상의 회장남들의 따뜻한 조언과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상당히 어려운 시기이고 수도권보다는 지방쪽이 매출이 줄어들고 경기가 더 안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 대한상의는 지역경제팀을 신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에 대한 역할론도 피력했다.

최 회장은 “새로운 시대를 맞아 국민들이 상의에 갖는 기대감이 있을 것이며 이를 어떻게 할 수 있을지가 고민이자 숙제”라면서 “특히 기후변화는 모든 정책이나 규제가 바뀌면서 영향력이 커질텐데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양극화 등 사회문제를 풀기 위해 기업이 수행해야 할 역할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국상의 회장단도 화답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은 “코로나가 우리경제를 옥죄고 있지만 상의가 앞장서서 어려움의 파고를 넘고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ESG경영이 우리 미래를 위한 큰 화두인 만큼 앞으로 자주 소통하고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심재천 인천상의 회장은 “지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기업을 도울 수 있는 지원정책이 요구되는 시기”라면서 “전국상의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재한 대구상의 회장은 “취임한지 얼마 안됐지만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면서 “기업의 사기 진작과 정부와의 소통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대구상의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자천 창원상의 회장은 “한국경제가 녹녹지 않은 상황이고 이럴 때일수록 상의에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상의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중심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은 전국 73개 상의와 19만 회원사를 대변하는 자리인 만큼 지역상의 회장단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지역경제를 둘러싼 각종 현안을 청취하고 대한상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맡는 관례에 따라 최태원 회장은 오는 24일 대한상의 의원총회를 통해 제 24대 대한상의 회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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