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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SK, 배터리 특허권 소송 ITC 예비판결 4월2일로…2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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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1. 03. 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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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 때와 마찬가지로 배터리 특허권 침해 사건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의 예비결정도 미뤄졌다.

미국 ITC는 19일 홈페이지에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는 LG에너지솔루션의 주장에 대한 예비결정이 당초 예정된 19일(미국 현지시간)에서 4월2일로 2주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예비결정이 2주간 연기됨에 따라 이 사건에 대한 최종 결정도 8월2일로 2주 순연됐다.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 최종 판결을 3차례나 연기한 데 이어 특허권 침해 사건의 예비결정도 연기되면서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분쟁에 대해 ITC의 고민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ITC는 예비결정 연기에 대해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로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당시 LG화학)은 2019년 9월 SK이노베이션이 자사의 분리막 관련 미국특허 3건, 양극재 미국특허 1건 등 4건을 침해했다며 ITC에 조치를 요청했다.

이번 특허 침해 소송은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에 제기한 영업비밀침해 소송에서 파생된 사건이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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