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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은 22일 뿌리산업 관련 중소사업장의 신청을 받아 노후·위험공정 개선을 위한 지원을 다음달 21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안전보건공단이 올해 추진하는 ‘안전투자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공단은 올해 뿌리산업 900여개 사업장의 노후 위험공정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뿌리산업이란 선박, 자동차 등의 부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주조, 소성가공, 표면처리 등의 공정기술을 보유한 제조업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최근 10년간 전체 제조업 대비 사망사고 발생위험이 1.5배 이상 높은 ‘50인 미만의 표면처리업, 주조업, 소성가공업’ 사업장이다.
공단은 뿌리산업 지원과 함께 사망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권동식 리프트도 교체·지원한다. 권동식 리프트는 승강로 상부에 설치된 호이스트에 운반구를 달아 자재 등을 운반하는 설비로, 다른 위험기계에 비해 사망사고 발생위험이 5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단은 올해 1865대의 권동식 리프트를 교체할 계획이다. 50인 미만 사업장의 권동식 리프트 소유주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방식은 사업장당 최대 1억원 한도 내에서 안전투자 비용의 50%를 지원하게 되며, 나머지 사업주 부담금은 리스·할부·일시금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2023년까지 총 1조4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안전투자 혁신사업’을 단계적으로 지속·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두용 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위험한 기계를 전면 퇴출하고 노후화된 뿌리공정을 첨단화해 산업 현장에 근원적인 안전을 확보하고, 나아가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