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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의 훌륭한 도자 기술을 전수받았지만 전통의 재현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새로운 시도와 연구를 이어왔다.
그는 모든 작업 과정에서 철저히 전통 방식을 고수한다. 화학적으로 정제하지 않은 순수한 우리 땅의 흙을 찾아 사용하고, 전기가 아닌 발의 힘으로 물레를 차면서 도자를 빚어 올린다. 유약은 여러 차례 수비 과정을 거친 참나무 재와 평유를 배합해 만들고, 가마에 불을 땔 때 사용하는 나무는 국산 소나무를 7~8년간 건조한 영사만 고집한다.
그가 이토록 힘든 작업 방식을 고수하는 이유는 편리한 현대 기술로는 원하는 빛을 담아낸 도자 작품을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신경균의 달항아리는 국빈에게 유독 높은 평가를 받는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환영 리셉션이 그의 달항아리로 장식됐고, 독일 대통령 방한 당시 그의 도자가 국빈 선물로 선정됐다.
노블레스 컬렉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