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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라이브 커머스 ‘팡LIVE’ 확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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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21. 03. 22. 09:41

재고 부담 및 방송 경험 없는 중소협력사 참여 가능…인큐베이터 역할
2030 신규고객 확보 기대
[홈&쇼핑] 팡LIVE
홈앤쇼핑 ‘팡LIVE’ 방송 모습/제공 = 홈앤쇼핑
홈앤쇼핑이 모바일에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공략을 위해 ‘라이브 커머스(라방)’를 확대한다.

홈앤쇼핑은 V커머스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2018년 시작한 ‘팡LIVE’를 빠르게 변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모바일 라이브 방송’으로 전환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V커머스 컨텐츠는 동영상 플레이를 통해 일방적 정보전달이 주를 이뤘다면 업그레이드 된 ‘팡LIVE’는 시청자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시청자들은 라이브 채팅창으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거나 방송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고 방송 진행자는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시청자들의 질문과 반응을 방송에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

‘팡LIVE’에서는 재고 부담 및 인서트제작 등 TV홈쇼핑 방송이 힘든 중·소협력사의 상품들을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등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홈앤쇼핑 측 설명이다.

홈앤쇼핑은‘팡LIVE’를 통해 경쟁력 있는 모바일 전용상품, 제품의 경쟁력은 있으나 판로가 없는 △중소기업상품 △수산물 현지 상품 △협력사 매장 △제조사 공장 등 방문방송 가능 상품 등을 소개해 현장감을 살려 TV홈쇼핑의 주 고객 40·50대 주부 외에도 20·30 MZ세대에게 적극 어필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팡LIVE’를 통해 많은 중·소 협력사 제품을 소개해 TV홈쇼핑 방송까지 이어 지도록 노력 중”이라며 “향후 콘텐츠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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