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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494명…확산세 이어지며 500명대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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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1. 03. 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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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현행 거리두기 단계 유지
26일 서울역 광장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음 주부터 2주 동안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및 5인 이상 모임금지 지침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연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이번 주 초반 한 차례 400명대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어느덧 500명대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확대됐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4명 발생해 누적 10만770명을 기록했다. 이날 추가 확인된 494명 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71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었다.

이처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에 근접한 수준까지 확대된 것은 봄철을 맞아 외부활동이 늘면서 가족·지인모임, 다중이용시설, 직장, 사업장, 교회 등을 중심으로 한 중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정부도 오는 28일 종료 예정이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전국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다음달 11일까지 2주 더 연장키로 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21명, 경기 187명, 인천 28명 등 수도권 확진자 수가 336명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 중 71.3%를 차지할 정도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남 37명, 강원 24명, 대구 18명, 대전 13명, 경북 12명, 부산 11명, 충북 9명, 전북 3명, 광주·충남·전남·제주 각 2명 순이었다.

전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354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3만2391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5935건이었다.

한편 사망자는 7명 추가돼 누적 1716명으로 늘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0%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11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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