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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연 서울경찰청장 “부동산 투기 2건·6명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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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승인 : 2021. 03. 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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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궐 선거사범 17건·23명 내·수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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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연 서울경찰청장
서울경찰청이 공공기관 직원들의 신도시 부동산 투기의혹과 관련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한다.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29일 기자간담회 에서 “서울경찰청은 부동산 투기와 관련해 자체 첩보 수집활동을 진행해 6건·58명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한 사건이 2건·6명에 대해 내사·수사로 전환해 본격적으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청장은 “소속 기관을 특정하기는 그렇지만 6명 중 1명은 공무원, 5명은 전·현직 공공기관 임직원”이라며 “가장 신속하고 엄정하게 관련 내용을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이 투기한 것으로 의심되는 지역은 수도권이며, 주거지가 서울이거나 의심 지역이 서울청 관할에 포함돼 서울청이 직접 수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도로 서울청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주축이 된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 신고센터가 접수한 투기 의혹 471건 중 3건을 배당받아 관련 내용도 확인하고 있다.

서울청은 현재 89명 규모의 ‘부동산 투기 사범 전담수사팀’을 꾸려 운영 중이며,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를 중심으로 부동산 투기 관련 첩보를 수집 중이다.

4.7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장 청장은 “112신고, 소음·교통민원 등 하루 평균 80여건의 신고가 접수되고 있고 현재 선거 관련 내사·수사가 진행되는 것은 17건·23명을 수사하고 있다”며 “민감한 선거사범은 현재까지 없으며, 주로 벽보훼손이 많이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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