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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마을이 학생 행복 이끈다”…서울시교육청, 마을결합형학교 1293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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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1. 03. 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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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결합형학교 운영계획
자료=서울시교육청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초·중·고등학생의 교육활동을 운영하는 ‘마을결합형학교’가 올해 서울지역 1293개교를 대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로 탈바꿈을 지원하는 ‘마을결합형학교 운영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마을결합형학교는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학교와 마을에서 행복한 배움과 성장이 이뤄지도록 마을과 학교가 협력해 교육활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말한다.

입시위주 교육환경에서 빠지기 쉬운 지식 중심의 주입식 교육의 한계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을 통해 삶의 문제로 인식하게끔 이끈다는 게 주된 취지다.

마을결합형학교 학생들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를 잇는 프로젝트 수업을 학기당 1회 이상 경험하며 배움이 교실에만 갇혀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우선 서울시교육청은 일반학교-중점학교-혁신학교로 이어지는 마을결합형학교 체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마을결합 일반학교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에서 마련한 교육 콘텐츠를 학교가 선택해 수업에 활용하는 즐거운 수업을 실현하게 된다. 현재 관내 1226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마을결합 중점학교에서는 지역사회 전체가 수업의 장소가 되도록 학교 교육과정에 지역 특색을 다양하게 가미하는 역할을 맡는다. 교실에서 배운 것을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익히고 실천하는 마을결합형 수업이 전면적으로 이뤄지는데 총 51교 학교가 참여한다.

마을결합 혁신학교는 한 아이도 빠짐없이 학생 성장을 촉진하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전면 협력하는 것을 모토로 한다. 학교마다 지역사회협력위원회를 두어 학교교육력과 지역사회교육력의 결합으로 학교의 힘을 키우게 되며, 총 16개 학교가 참여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마을결합형학교가 지역 특색에 맞는 개성 있는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 자치구 등과 긴밀히 협력해 지원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현재와 미래, 학생의 일과 삶에서 요구되는 것들을 어떻게 가르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 마을결합형학교”라며 “올해도 학생 한사람 한사람이 자신만의 강점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배움이 학생 삶의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마을결합형학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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