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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2022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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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1. 03. 3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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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31일 내년 고입전형 주요내용과 학교 유형별 진로·진학 정보를 담은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전기 학교(과학고,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와 후기 학교(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 학교장전형 일반고, 평준화적용 일반고)로 나눠 실시한다.

이 가운데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등 특목고와 자사고는 과도한 사교육 유발요인을 배제하고 공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 자기주도학습전형 위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은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결과와 인성을 중심으로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입학전형을 말한다.

이들 학교는 또한 2022학년도 사회통합전형 지침에 따라 균등한 교육기회의 보장을 위해 정원의 20% 이상을 사회통합전형으로 선발한다. 국가보훈대상자의 자녀 중 교육지원대상자는 정원 외 전형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

특성화고와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마이스터고)는 직업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전형에 앞서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취업의지 등을 고려한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을 실시한다.

평준화적용 일반고는 ‘광역학군과 지역학군에 대한 1~4지망 선 복수지원 후 추첨배정’ 및 ‘주소지 정보에 의한 통학권 내 지리정보 배정’ 방식으로 컴퓨터에 의한 무작위 추첨 배정으로 입학전형을 실시한다.

이번 고등학교 입학전형의 주요 변경사항은 영재학교 간 중복지원을 금지한 것이다. 영재학교는 부산지역 한국과학영재학교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8개교가 운영 되고 있다.

단, 군인자녀를 위한 기숙형 고등학교인 한민고등학교(경기도 파주 소재) 지원자에 대해선 불합격하더라도 부산광역시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지원할 수 있도록 이중지원 금지의 예외 규정을 뒀다.

또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서도 올해 봉사활동 기준 시간을 예전의 20시간 이상에서 5시간 이상으로 완화했다. 봉사활동 기준 시간 조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권혁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내년도 고입전형 계획을 미리 발표한 이유는 학생과 학부모,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 등에게 고등학교 진학 준비를 돕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춰 미리 진학 준비를 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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