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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금천형 과학관 명칭공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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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1. 04. 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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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가 금천형 과학관(가칭)의 명칭공모를 9일까지 실시한다. 사진은 ‘금천구 과학관 네이밍 공모전’ 포스터./제공=금천구청
서울 금천구가 6월 초 준공 예정인 금천형 과학관(가칭)의 새로운 이름을 찾는다.

구는 금천형 과학관의 특성과 상징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름을 짓기 위해 9일까지 명칭공모(포스터)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 참여는 지역과 연령에 제한이 없다. 금천구 홈페이지 ‘금천소식’ 게시판에서 금천형 과학관에 대한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식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명칭 제안자 중 최종 선정된 5명에게 소정의 시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과학영재를 조기 발굴하고 디지털 기술 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기술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금천형 과학관 공사를 시작했다. 과학관이 완공되면 인공지능, 로봇, IoT, AR/VR 등 4차 산업 신기술 체험과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금천형 과학관은 주민들이 4차 산업 시대에 맞춰 디지털 뉴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문화로 체감하는 구심점으로서 기능할 것”이라며 “앞으로 금천구는 수많은 과학 인재가 미래로,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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