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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자전거도로 쉼터 등 편의시설 확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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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1. 04. 0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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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9월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에서 경주시가 후원하
주낙영 경주시장이 2018년 9월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에서 열린 ‘제24회 범시민자전거타기축제’에 참석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1억2000만원을 투입해 자전거 편의시설 확충에 나선다.

경주시는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가로등, 파고라, 공기주입기, 자전거 보관대 등의 편의시설을 구비한 자전거 쉼터를 지역 곳곳에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이 완료되면 자전거 이용객들의 편의는 물론 야간운행 시 이용객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사업비 1억2000만원으로 △형산강 자전거도로 16.4㎞ 구간(황성~국당교) △형산강 상생로드 7.8㎞ 구간(유금~옥산서원) △북천 자전거길 등에 자전거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형산강 자전거도로에는 △황성쉼터 △모화쉼터 △강동 쉼터 등 자전거 이용객 전용 쉼터 3곳을 지난달 모두 설치했다. 장군교 아래에는 공기주입기, 서천둔치에는 자전거 레일 2곳을 이달 중으로 설치한다.

형산강 상생로드에는 △인동쉼터 △국당쉼터 △안강쉼터 등 자전거 쉼터 3곳과 △독락당에는 자전거 보관대와 먼지털이를 겸하는 공기주입기 1곳을 다음 달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북천 자전거 길은 △상·하류에는 공기주입기 2곳 △윗 동천에는 계단을 쉽게 오르내릴 수 있는 자전거 레일 1곳도 설치한다.

이 외에도 도심 내 주요 시내버스 정류장 20곳에는 독립형 자전거보관대를 설치해 자전거 이용객들의 시내버스 환승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시는 현재 조성 추진 중인 자전거도로 37개 노선 214.54㎞ 노선 중 미개설된 40.6㎞ 구간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박물관~경북산립환경연구원 2.3㎞ 구간은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또 황성대교~현진에버빌 3㎞ 구간과 추원버스정류장~추령재 5㎞구간은 현재 공사 중이다.

천북 교량 연결부 2곳과 감실석불 입구~경주박물관 방향 0.8㎞ 구간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자전거 이용 편의시설 확충 및 안전한 자전거 타기 환경 조성과 함께 여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주시를 전국에서 가장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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