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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2030년 전력소비량 20% 공급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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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1. 04. 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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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8 포항시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1
포항시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주택에 태양광을 설치한 서정리 모습./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나선다.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탄소 중립 달성과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2030년 시 전체 전력 소비량의 20%(2019년 기준 0.8%)를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목표로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국비 24억원, 도비 5억원, 시비 12억원, 민간 8억원 등 총 49억원의 사업비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및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융·복합지원은 주택, 상가, 공공건물 등에 2종 이상의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및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설치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시는 올해 7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4억원으로 송라면, 기계면, 기북면, 죽장면 413곳에 태양광 1231kW, 태양열 132㎡, 지열 192.5kW를 설치한다.

주택지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및 연료전지 등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정부지원금 이외 지방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19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주택용 태양광 3KW 기준 265가구에 지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설치비가 460만원(한도)인 경우 국비 230만원과 지방비 83만원을 지원해 시민들은 147만원을 부담하면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다.

또 월 300KWh 전력을 사용할 경우 연간 5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혜택이 있다.

주택용 태양광 설치 지방비 보조금은 경북도 소재 참여기업에게 시공 받는 경우에만 지급하며 지원기준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시는 도시가스 미 공급 지역에 소규모 연료전지발전소를 설치하고 인근 주택에 도시가스 공급 배관망을 추가로 설치해 주민들이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발전사업자와 주민간의 상생사업인 ‘생활SOC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대송면과 블루밸리산단에 35MW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동서발전㈜, 영남에너지서비스㈜, ㈜한울이 참여한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추진으로 태양광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 태양열로 온수 공급, 지열로 난방 공급, 연료전지 발전소 설치로 인근 주택 도시가스 공급 등 시민들의 에너지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식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정부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국비를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08년부터 태양광 5000KW, 태양열 4299㎡, 지열 2441KW의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했으며 지난해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신재생에너지 설치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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