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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노조, 회사에 올해 임금협상 위임…“56년간 무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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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1. 04. 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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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노조, 2021년 임금협상 회사 위임
전근식 한일시멘트 대표(오른쪽)와 신광선 노조위원장이 지난 26일 서울시 서초구 한일시멘트빌딩에서 올해 임금협상 위임 합의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한일시멘트
한일시멘트는 지난 26일 서울시 서초구 한일시멘트빌딩에서 올해 임금협상에 관한 모든 권한을 회사에 위임키로 하는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일시멘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신속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시행을 위해 노사 양측이 뜻을 모은 것이라며 1965년 노동조합 창립 후 56년 연속 무분규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전근식 대표는 “신뢰와 상생의 노사문화가 원동력이 돼 지금까지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상생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선택한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노사가 힘을 모아 시멘트 업계의 진정한 탑티어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신광선 노동조합위원장은 “코로나19 극복과 ESG경영 등 노사가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하는 시기”라며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회사가 미래 발전을 위한 투자에서 성과를 거두고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위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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