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콤마클럽이 AI 기반 매칭 알고리즘을 활용한 프리미엄 데이팅앱 '카인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인드는 AI 기반 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개개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외모, 스펙, 가치관 등을 탐색하고 데이터에 기반하여 자신이 선호하는 특정 속성에 맞는 이성을 매칭하는 서비스다.
가입 시 회사재직증명서, 전문직 자격증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동시에 연락 빈도, 데이트 빈도, 성격 등을 객관식 항목으로 수집해 정성적 요인까지 수치화한다. 이를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에 기반하여 각 유저에게 신뢰도 높은 이성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칭이 성사된 이들은 앱 내에서 채팅, 관심사에 기반한 게임, 보이스콜, 폰콜로 이어지는 서비스 플로우를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갈 수 있다.
특히 성향이나 취향을 나타내는 선택지, 단계가 진행될수록 깊이 있는 질문을 묻고 답하는 보드게임 형태 등의 게임은 첫 만남 전에 이성 간의 정서적 교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인드의 AI 기반 매칭 알고리즘은 시장성을 인정받아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보증 '스텝업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손영건 쓰리콤마클럽 대표는"개인화된 매칭 시스템으로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는 동시에 24시간 운영되는 CS센터를 통해 사기범죄와 같은 위험요소도 적극 대응하며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데이팅앱을 통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는 것이 보편화된 미국, 일본처럼 국내에서도 카인드와 같은 데이팅앱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