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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저소득층 가구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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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1. 05. 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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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부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득감소로 생활고를 겪는 저소득 가구를 위한 한시적 생계지원금 신청을 10일부터 시작한다.

부산시는 정부의 한시 생계지원 사업 추진에 맞춰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원활하고 신속한 지원금 지급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한시 생계지원금은 △가구원 중 한 명이라도 ’올해 1~5월 근로·사업소득이 2019년 또는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고 △가구 전체소득의 합이 기준중위소득이 75% 이하이면서 △재산이 6억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단,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긴급복지(생계지원) 수급가구와 타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 대상가구(긴급고용안정지원금·버팀목플러스자금 등)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산지역 대상 가구는 5만여 가구로 총지원금만 2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급 금액은 가구원 수와 무관하게 가구당 50만 원이며, 지급기준 충족 및 타 지원제도 수급 여부를 확인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 후 6월 말 일괄 지급한다. 단, 소규모 농가 등 바우처 30만원 지급대상 가구는 조건충족 시 차액 20만원만 지급한다.

인터넷과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신청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휴대전화 본인인증 후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현장 방문 신청의 경우 1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세대주를 비롯한 세대원, 법정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온라인신청은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홀짝제’로 운영하며, 토요일·일요일·공휴일에는 현장 방문 신청은 불가하다.

시는 4억7000만원을 투입해 주민센터에 전담인력 배치 및 운영비를 지원하며 관련 민원 상담 대응을 위한 전용 콜센터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시 생계지원이 저소득 가구의 안정적인 생활과 사각지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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