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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홈플러스는 지난달 22일 출시한 홈플러스 프리미엄 자체브랜드(PB) ‘시그니처 무라벨 맑은샘물’은 출시 26일 만(5월 17일 기준)에 전국 점포와 온라인에서 2ℓ 62만병, 500㎖는 72만병 등 134만병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시그니처 무라벨 맑은샘물’은 라벨을 사용하는 대신 브랜드와 상품명·제조일을 페트병에 새겨 넣은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 측은 고객이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을 덜고, 플라스틱 비닐 사용량을 줄이는 한편 페트병 재활용 효율을 높이는 ‘선순환 방식의 친환경 소비’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2ℓ 생수에 적용되는 라벨 한 장당 무게가 약 0.8g, 500㎖는 약 0.3g인 것을 고려하면 약 710kg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셈이다.
홈플러스는 ‘무라벨 생수’ 외에도 PB 상품에 불필요한 플라스틱이나 비닐 사용을 지양, 재활용이 수월한 단일소재로 용기를 교체하고, 친환경 용기 및 신소재 포장재 도입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패키지’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다.
우선 용기에서 쉽게 분리되는 ‘이지 필(Easy-Peel)’ 라벨은 현재 25종에서 향후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시그니처 콜라·사이다·식용유’ 등 재활용이 어려운 유색 페트병도 투명으로 교체한다. ‘시그니처 토탈케어 핸드워시’와 같은 ‘펌프’ 상품에는 금속 스프링 펌프를 사용하지 않는 ‘메탈 제로 펌프’를 도입하고,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용기 경량화’ 상품도 확대한다. 종이·친환경 포장재·업사이클링 포장 박스 도입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상품 제조사와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갖춘 ‘그린 파트너십’을 강화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과 참여를 강화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은 “홈플러스는 상품과 서비스,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 경영 전반에 걸쳐 환경을 위한 투자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며 “고객·제조사·유통사가 함께하는 ‘착한 소비’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