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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서울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 인근 덕수고등학교 안에 ‘제2한빛마중교실’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제2한빛마중교실은 기존에 서울시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한빛마중교실’을 확대해 운영하는 다문화 청소년 대상 한국어예비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제2한빛마중교실을 운영키로 한 것은 서울 동북권역 다문화 청소년의 접근성을 높이려는 취지에서다. 기존 한빛마중교실은 서울 남부권역에 한정돼 있어 다른 지역 다문화 청소년의 참여가 어려웠다.
제2한빛마중교실은 오는 12월 3일까지 약 7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서울시에 거주 중인 학적 생성 이전의 다문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한국어교육과 함께 세계시민교육, 문화예술교육, 1:1 멘토링 등을 실시하며, 한국어 교육과정을 240시간 이상 이수하면 서울시교육청 학력심의위원회를 통해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한국어가 어렵거나 학력인정 서류가 부족해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다문화 청소년들은 제2한빛마중교실에서 한국어도 배우고, 학력도 인정받아 서울 시내 학교에 편입학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 5월 21일 문화다양성의 날을 맞아 문화, 언어, 인종을 떠나 모두가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청소년이 없도록 더욱 촘촘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