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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기저귀 구독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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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21. 05. 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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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구독권1
트레이더스가 구독 서비스를 확대한다.

트레이더스는 매일 사용하는 기저귀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저귀 구독권’을 1만장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기저귀 구독권은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하는 하기스 기저귀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하며, 삼성카드로 하기스 기저귀 구매 시에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권 4장으로 구성됐다.

구독권은 오는 6월 14일까지 트레이더스 전점 내 고객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각 할인권마다 기재된 사용 기간에 맞춰 오는 7월 26일까지 차례대로 사용하면 된다.

트레이더스가 기저귀 구독권을 선보인 이유는 영유아 자녀가 있는 가정의 대표 생필품인 기저귀에 대한 가격 혜택을 통해 젊은 부부 고객의 유입을 늘리기 위해서다.

트레이더스는 영유아를 키우는 고객의 경우 창고형 할인점의 대단량 상품에 대한 수요가 청소년이나 성인 자녀가 있는 가정보다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매일 사용하는 만큼 가격 부담이 큰 기저귀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구독권을 선보여 젊은 부부 고객이 트레이더스에 주기적으로 재방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김인철 트레이더스 생활용품매입팀 바이어는 “트레이더스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구독권을 판매하고 있지만 기저귀 구독권은 매우 이색적인 상품”이라며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에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기저귀 구독권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트레이더스는 구독권 상품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커피·피자·고기 구독권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즉석조리 코너 반찬을 대상으로 한 ‘반찬 구독권’과 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을 대상으로 한 ‘헬스·뷰티 구독권’ 등 영역을 넘나드는 다양한 구독권을 선보이고 있다.

커피·피자 구독권의 경우 출시 후 누적 판매량이 6만장을 넘었으며, 고기 수요가 높아지는 휴가와 연말 등에 선보인 고기 구독권은 매회 평균 4000~5000장 가량이 판매되고 있다.

트레이더스는 운영하는 구독권의 종류를 시즌별로 바꿔 트레이더스에 방문하는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6월에는 커피·피자·기저귀 구독권을, 휴가철인 7월에는 고기 구독권을 판매하는 등 시즌과 고객 반응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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