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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일 만에 700명대…‘4차 유행’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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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1. 05. 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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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접종받는 어르신
지난 25일 서울 도봉구 시립창동청소년센터에 마련된 백신접종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연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4차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대로 급증했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7명 발생해 누적 13만7682명을 기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대로 높아진 것은 지난 14일 747명을 기록한 이후 12일 만이다.

이날 추가 확인된 707명 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84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었다. 이처럼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높아진 것은 각 지역별로 산발적인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260명, 경기 184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 확진자 수가 463명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 중 67.7%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비수도권에서도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대부분 시·도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각 시도별로는 대구가 30명 발생해 가장 많았고, 강원 25명, 부산 21명, 광주·경남 각 20명, 충남 19명, 대전 17명, 울산 15명, 충북 13명, 전남 11명, 세종·경북 각 9명, 전북·제주 각 6명으로 뒤를 이었다.

전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673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3만6047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6056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8834건이었다.

한편 사망자는 2명 추가돼 누적 1940명으로 늘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1%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줄어든 15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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