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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지사는 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누구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빈부격차를 해결하겠다”며 대선 출마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최 지사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한 원인에 대해 “국민들이 당에 부여해준 임무를 (제대로) 완수하지 못한 것에 분노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최 지사는 이날 △고용국가 △청년국가 △분권국가 △평화국가 △디지털국가 등 5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불공정과 불평등, 빈부격차를 없애고 청년들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지 못한 것이 이른바 ‘MZ세대’로 불리는 젊은 층으로부터 외면받은 원인이 됐음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해결 방안으로 ‘고용’을 내세웠다.
현재 강원도에서 시행 중인 ‘취직사회책임제’ 등을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시켜 ‘고용률 100%’를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취직사회책임제는 한 기업이 직원을 채용하면 월급 중 100만 원을 도에서 지급하고 나머지 임금을 기업 측에서 부담하는 방식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고용을 함께 책임지는 제도다.
최 지사는 “고용으로 빈부격차를 줄이고, 돈 때문에 청년들이 삶의 희망을 포기해서는 안되는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며 “국민 한 분 한 분이 모두 귀하게 여겨지는 인간의 존엄, 인존국가를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