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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판사들, 한국문학 작품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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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1. 06. 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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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문학 국내외 문학인사 온라인 교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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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학번역원과 함께 8~30일 ‘2021 한국문학 국내외 문학인사 온라인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문학의 해외 출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진행해 온 교류 행사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온라인 면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참가사는 국내외 문학 출판사를 대상으로 지난 4월 공모를 거쳐 해외 9개국 15개 사, 국내 11개 사 등 총 26개 사를 선정했다. 해외 참가사는 문학 한류를 확산하기 위해 출판인 등 전문가 교류가 전략적으로 필요한 미국, 일본, 영국, 호주, 중국, 베트남, 스위스, 독일, 스페인 등 9개국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영미권과 일본에서 한국문학 열풍을 일으킨 바 있는 출판사들이 참여한다.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영문판을 출간한 크놉프 더블데이와 조남주 ‘82년생 김지영’을 일본에서 출간한 치쿠마쇼보, 김언수 ‘설계자들’의 영어 판권을 최초로 사들인 호주 텍스트 퍼블리싱 등이 새로운 한국문학 작품 발굴에 나선다.

세계적인 공상과학소설(SF) 분야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외 SF 출판사 간 면담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SF 분야 국제 문학상인 휴고상과 콤튼 크룩상 등의 수상작을 출간한 영국 앵그리 로봇 북스와 일본 유력 출판사인 슈에이샤가 국내 SF 전문 출판사인 허블과 아작, 대행사 그린북 에이전시를 만난다. 국내 출판사와 대행사는 김초엽, 천선란, 김보영 등 최근 국내에서 SF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작가들을 소개한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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