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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등과 지역경제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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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1. 06. 08. 14:18

KTH
KTH는 8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및 제주벤처기업협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유통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품 공동개발 등을 마련하며 상생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KTH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K쇼핑 단독 상품 발굴 및 지역 특화 상품 공동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제주 지역 내 우수 중소상공인 중 유통판로 대응 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발굴해 K쇼핑 입점을 지원한다. K쇼핑 온라인 몰에 제주특별기획전을 편성해 상품을 선보이고, 우수 상품을 TV 방송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TV MCN 내 제주 상품 전용샵 오픈에도 나설 계획이다. KTH는 지난 4월부터 ‘제주를 직접 증명하다’라는 뜻의 제주 지역 브랜드 제직증명 상품을 입점해 판매하고 있다. 모바일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주돼지 상품을 판매해 모바일라이브 평균 대비 약 646%의 주문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앞으로 우유, 유정란, 제주감귤착즙주스 등의 상품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 모바일 앱, TV 등 K쇼핑 플랫폼에서 제직증명 상품 방송에 나설 방침이다. ‘제주의 날’을 발족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제주의 날 관련 협력사 상품을 입점·운영하고 매년 제주 지역 상품을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기로 했다.

정기호 KTH 대표는 “앞으로 협업을 통해 제주 지역 수산물 및 농산물 등 신선식품 입점과 다양한 간편식 등으로 상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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