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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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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1. 06. 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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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
윤재연 블루원리조트 대표가 21일 강동궁 선수에게 PBA 우승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제공=블루원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프로당구 시즌 개막전 대회가 열전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22일 블루원에 따르면 최종일 경기 결과 PBA에서는 SK렌터카의 강동궁 선수가, LPBA에서는 블루원엔젤스의 스롱 피아비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21일 치러진 PBA 4강전에서는 블루원엔젤스의 다비드 사파타, 강동궁(SK렌터카) 선수가 각각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 서현민(웰컴저축은행) 선수를 3: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밤 10시부터 시작된 결승전은 이튿날인 22일 새벽 1시까지 계속됐다.

풀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강동궁 선수가 다비드 사파타 선수를 세트스코어 4대 3으로 누르고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강동궁 선수는 “경상도 사나이로서 제2의 고향인 경주에서 우승하게 돼 기분 좋다”며 “지난 시즌 마지막대회 결승에서 패한 뒤 충격이 컸지만 내 당구인생 35년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심기일전해 이번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결승에 오른 두 선수는 앞선 두 번의 결승에서 맞붙어 1대 1로 승패를 나눈 바 있다.

2019년 SK렌터카 챔피언십 결승에서 강동궁 선수가 4대 1로 우승해 지난 시즌 마지막대회인 SK월드챔피언십에서는 다비드 사파타 선수가 4시간 넘는 풀세트 접전 끝에 5:4로 역전승해 상금 3억원을 차지한 바 있다.

세 번째 재대결에서 강동궁 선수는 첫 3세트를 내주고 내리 4세트를 이기는 뚝심을 발휘해 최종 승자가 됐다.

블루원엔젤스의 다비드 사파타 선수는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 걸린 총 상금은 2억5000만원으로 PBA 2억원, LPBA 5000만원이다. PBA에서 우승한 강동궁 선수는 상금 1억원을 받았다.

PBA는 선수가 많고 게임도 많아 LPBA에 비해 상금이 4배다. 선수들은 성적에 따른 배분 비율에 따라 상금을 받으며 순위에 따라 부여되는 랭킹점수가 기존의 점수에 더하여져 전체 랭킹이 조정된다.

하루 앞서 진행된 LPBA에서는 블루원엔젤스의 스롱피아비 선수가 김가영 선수를 3대 1로 누르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 2000만원과 랭킹포인트 20000점을 부여받았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블루원리조트는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블루원리조츠 챔피언십 PBA/LPBA 프로당구 대회 등 국제규모의 스포츠레저 빅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역량과 조건을 고루 갖춘 스포츠레저 전문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윤재연 블루원리조트 대표는 최종 우승자 시상 후 “블루원챔피언십을 계기로 블루원리조트가 스포츠구단을 통해서도 즐거움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모두의 인생 레저’ 기업으로 더욱 팬과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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