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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매업체 크리스티는 올 상반기 판매총액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상반기보다 13% 증가한 35억 달러(한화 약 4조 원)라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경매에서는 아시아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크리스티에 따르면 아시아 고객에게 낙찰된 금액이 세계 경매 총액의 39%를 차지했다. 유럽·중동·아프리카는 33%, 아메리카는 28%였다.
지난해는 아시아 34%, 유럽·중동·아프리카 33%, 아메리카 33%로 비슷했다. 아시아 비중은 2019년 26%였으나 1위까지 치솟았다. 크리스티는 전 지역 다양한 부문에서 아시아 고객들의 구매력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기욤 세루티 크리스티 CEO는 “코로나19로 인한 혼란 이후 올해 상반기 미술시장이 회복력을 보여줬다”며 “아시아 고객의 전례 없는 높은 참여 등으로 전 세계에서 판매액이 증가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