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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 사장은 15일 세계반도체연합(GSA)가 개최한 ‘2021 GSA 메모리 플러스 온라인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메모리 반도체 활용 범위 확대와 함께 기존 전통적인 스케일링(Scaling·미세 공정) 가치 외에 소셜(Social)과 스마트(Smart)로까지 가치가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 업체들이 기존에 주력해온 본연의 가치인 칩 크기 축소 뿐만 아니라 환경 등 사회적 가치,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기술과 연결된 혁신적인 메모리 솔루션까지 갖춰야 이전과는 다른 ‘비욘드 메모리(Beyond Memory)’ 혁신을 주도한다는 설명이다.
이 사장은 “소셜은 사회적 가치”라며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구현도 중요하지만 환경 문제에 도움될 수 있는 고효율 기술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SK하이닉스가 개발한 LPDDR5 D램과 낸드플래시 기반 저장장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소개하며 “반도체 기술이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LPDDR5 규격 D램은 과거 LPDDR2 D램 전력의 단 25%만을 필요로 한다”며 “2030년까지 하드디스크를 펜타레벨셀(PLC) 기반 SSD로 대체했을 시 이산화탄소 배출량 4100만t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SK하이닉스는 176단 낸드플래시, 고대역폭메모리(HBM) 양산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이러한 혁신을 위해서는 반도체 생태계 전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협력 기반의 동반자적 관계로 전환해 고객과 시장에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