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부산시, 명지국제학교 건립 ‘급물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727010015775

글자크기

닫기

조영돌 기자

승인 : 2021. 07. 27. 15:1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부산시청
부산시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 여러 악재로 주춤했던 ‘명지국제학교의 설립’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부산시가 27일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명지국제신도시 내 국제학교 건립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내 부산시 소유의 토지에 명지2단계 개발이익을 활용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제학교(K-12)를 건축, 시에 기부채납 하는 것이다.

시는 올해 안에 건축설계를 시작해 2024년 개교를 목표로 한다. 국제학교는 강의동, 기숙사, 체육관 등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유치원(pre-K)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운영한다. 외국인은 물론 국내 학생들도 일부 모집하며, 전 과정을 영어로 수업한다.

이 학교를 운영할 로얄러셀스쿨은 런던 남부에 본교를 둔 영국 왕실이 후원하는 학교다. 본교 학생의 절반가량이 매년 세계 100위권 이내 대학에 진학할 정도로 교육의 질도 우수하다. 영국 교육부 인증기관 사립학교 실사단(ISI)이 2016년 실시한 평가에서 최우수(4개 부문 10개 영역)를 받기도 했다.

시는 서부산권에 명품학교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동·서간 교육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국제학교는 명지가 진정한 국제신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앵커시설”이라며 “글로벌 기업의 유입도 촉진되어 명지지구의 글로벌화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하나의 명문 학교는 인구, 인재, 문화, 나아가 경제까지 많은 것들을 자석처럼 끌어들이는 역할을 한다”며 “국제학교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명지국제신도시의 품격과 서부산의 교육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