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달 21일부터 4주간 ‘경북자치경찰에게 말해주이소’라는 제하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29일 발표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에 대한 경찰 활동에 대해 불만족을 나타내는 도민들은 전체 12.0%(605명)를 차지했다.
도민들의 생활 안전을 가장 위협하는 장소는 △유흥·번화가(58.7%) △주거 지역(46.8%) 등을 우선 꼽았다. 이는 1인 여성 가구가 늘고 있고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최근 이슈가 되는 사건·사고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도에서 ‘사회적 약자 범죄’ 중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될 것은 △성범죄 △아동학대 △가정폭력 순으로 답했고 ‘교통안전에 대한 위협 요소’로는 △음주운전 △과속·신호위반 등의 순으로 답변이 많았다.
또 범죄 예방을 위해서 범죄예방시설(CCTV등) 설치, 순찰강화 등의 활동이 중요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서는 피해자보호·지원, 경찰의 신속한 수사가 우선 필요하며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서는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내 단속 강화 및 시설물 개선 등 안전 활동 강화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방식으로 온라인 설문조사(QR코드·URL)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고령자 등의 의견수렴을 위한 오프라인 설문조사도 병행해 지역·연령 등 편중을 방지하고 다양한 계층·분야의 도민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조사 분야는 △주민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치안활동 사항이다.
경북도민 총 5040명(온라인 4811명, 오프라인 229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별은 여성(3473명 / 68.9%), 연령은 30대(2073명 / 41.1%), 지역은 경주시(992명 / 19.7%)의 참여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도민의 의견을 치안 정책에 충분히 반영해 도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시책을 수립해 불안 요소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체감치안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