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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경찰 2명, 국내 최초 ‘인터폴 순직경찰관’ 인증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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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승인 : 2021. 08. 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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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종우 경감·유재국 경위…업적 높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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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경찰청장이 6일 오후 3시 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고(故) 이종우 경감과 유재국 경위의 유족을 초청해 인터폴에서 발급한 순직경찰 인증서를 추서하며 격려했다./사진=경찰청
지난해 공무수행 중 순직한 고(故) 이종우 경감, 유재국 경위가 국제형사기구(인터폴)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경찰 최초로 ‘인터폴 순직경찰관(INTERPOL Fallen Officers)’으로 인증 받았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6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본청 제2회의실에서 이 경감과 유 경위의 유족을 초청해 인터폴에서 발급한 순직경찰 인증서를 추서하며 격려했다. 추서식이 열린 이날은 고 이종우 경감의 순직 1주기이기도 하다.

이번에 인터폴 순직경찰관으로 인정받은 이 경감은 강원경찰청 춘천경찰서 서부지구대 소속으로 인공 수초 섬이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초 섬을 고정하는 작업 중 순찰정이 전복돼 지난해 8월 6일 순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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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무수행 중 순직한 고(故) 이종우 경감(사진죄측)과 유재국 경위(사진우측)가 국제형사기구(인터폴)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경찰 최초로 ‘인터폴 순직경찰관’으로 인증받았다./자료=경찰청
유 경위는 서울경찰청 생활안전과 한강경찰대 소속으로 한강에 투신한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가 수중 구조물 인근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빠져나오지 못해 지난해 2월 14일 순직했다.

한편 국제형사경찰기구인 인터폴은 현장에서 순직한 회원국 경찰관의 영예를 드높이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순직경찰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경감과 유 경위를 포함해 전 세계 7개국 19명이 인증을 받았다.

이임재 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과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심을 다한 고귀한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순직경찰관의 업적과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인터폴과 긴밀히 협조해 가겠다”고 전했다.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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