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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거리두기 3단계 2주간 연장…지역 확산 차단 위해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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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1. 08. 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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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AB4G7712
포항시청
경북 포항시는 정부의 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 방침에 따라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이후 열흘 만에 다시 일일 확진자 수가 1800명대로 올라섰다.

또 비 수도권은 코로나 19 신규 확 진자가 계속해 6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포항시도 8월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10명을 넘어가는 등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2주간 연장하고, 비 수도권 확진자 증가에 따라 정부는 방역수칙을 일부 정비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예외사항을 정비해 기존 직계가족 간모임은 예외로 허용했다. 하지만 이번 변경된 방역조치로 인해 사적모임의 예외로 인정하지 않는다.

또 3단계에서 권역 간 이동을 포함하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는 문체부의 협의를 거쳐야 하며 정규공연 시설 외 시설에서의 공연은 3단계에서 6㎡당 1명, 최대 2000 명까지로 제한되며 실외체육시설에서 샤워 실 운영은 실내스포츠시설과 같이 운영이 금지되는 것으로 방역수칙이 조정됐다.

유흥시설, 콜라텍, 홀덤펍, 노래연습장, 목욕장 업, 수영장, 직접 판매 홍보관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되며 식당·카페는 오후 10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과 별개로 포항시는 자체적으로 방역 강화 사항을 추진하기로 했다.

법적으로 필요한 행사 외 각종 월례회 등 행사 자제, 유흥시설 종사자는 주 1회 선제적 진단검사를 권고하고 있으며 타 지역 방문자(휴가, 여행, 가족·지인 만남 등) 진단검사 권고와 기숙사(고등학교, 대학교) 학생은 PCR검사를 받고 입소를 하며 목욕장업 이용시간은 1시간으로 제한을 강력 권고하기로 했다.

시 6개 지정 해수욕장에 대해 야간(오후 7시~다음날 오전 9시) 음주 및 취식금지, 마스크 착용, 사적모임 제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행정명령(7.16~8.22)은 계속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발생 상황이 업종불문하고 다양한 시설에서 확 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가정으로 전파확산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밀집·밀폐된 공간이나 비말발생이 용이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는 평소보다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주기적 환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수도권 등 타 지역을 다녀오면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꼭 PCR 검사를 받아 주길 바란다”며 “이번 방학·휴가철에는 집에서 안전하게 지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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