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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 사랑 ‘자장면 스님’…이번엔 ‘코로나 예방’ 공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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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1. 08. 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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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정사 주지 덕은 스님, 비룡부대 등에 공기살균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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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정사 주지 덕은 스님(왼쪽 첫 번째)이 지난 25일 육군 25사단 비룡사 군법당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시예방을 위한 공기살균기를 전달한 후 군종 원경법사(왼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함께봉사愛
군 장병들에게 ‘자장면 스님’으로 널리 알려진 경북 봉화 미륵정사 주지 덕은 스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시예방을 위한 공기살균기를 일선 군 부대에 기증해 화제다.

26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덕은 스님은 지난 25일 육군1군단과 25사단 비룡사 군법당,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육군 종합행정학교,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바이러스 공기살균기를 기증했다.

봉사활동 단체인 ‘함께봉사愛’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덕은 스님은 오랫 동안 전국의 군부대를 다니며 자비의 손 자장면을 만들어 공양해오고 있다. 이 공로로 지난 2015년 12월에는 당시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군부대 출입이 통제돼 자장면 봉사가 중단됐던 지난해 여름에는 수해피해 대민지원에 나선 군 장병들을 위해 전북 남원과 임실, 전남 구례 등 수해복구 현장에서 자장면 공양에 나서 화제를 모았었다.

덕은 스님은 “군 장병들의 건강이 곧 튼튼한 국방이자 국력”이라며 “국방이 무너지면 모두를 잃는다는 생각으로 국가 방위를 위해 앞으로도 군부대에 공기살균기를 지속적으로 기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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