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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지난해 합계출산률 도내 2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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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1. 08. 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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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합계출산율 1358명
영천시) 영천분만산부인과(영천J병원) 첫둥이 탄생 축하 방문
최기문 영천시장이 영천분만산부인과(영천J병원) 첫둥이 탄생을 축하 방문해 출산양육지원금을 전달하고있다/제공=영천시
경북 영천시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경북 도내 시부 중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 전국에서는 삼척시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27일 영천시에 따르면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에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

통계청에서 지난 25일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0년 영천시 합계출산율(전국 0.83명, 경북 1.00명)은 1358명이다.

영천시가 도내 시부 중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출산율을 높이는데 집중하기보다는 출산할 수 있는 기반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한 결과로 보여 진다.

시는 2018년 출산장려금 최대 1300만원까지 확대지원과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 병원을 지난해 개원해 안정적인 분만환경을 구축해 출생아수가 최근까지 91명으로 개원 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병원 내 산후조리원의 개원으로 지역 산모들이 타 지역으로의 원정출산으로 인한 이동의 불편 문제가 해소됐으며 임산부 건강교실 연계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등 안전한 출산양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 임신 후 엽산제·철분제 제공, 1000원으로 영천 어디로든 갈 수 있는 임산부 아기사랑택시 운영, 20만원 상당의 축하용품 지원, 출산·육아용품을 무료 대여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본인부담금의 90%(최대 70만원) 지원, 고 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시행중이다.

지난 4월에는 임산부 및 만2세 미만 영아가정에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지속적인 건강상담, 영아 발달상담, 양육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생애초기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양육지지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저 출산 고령화시대 인구 문제는 영천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마음 편히 아이 낳고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앞으로도 아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영천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영천시의 2019년 출생아 수는 659명, 합계출산율 1.55명이며, 올해 출생아 수는 570명이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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