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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센디오와 DIMA는 31일 “지난 30일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스튜디오 건립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을 위한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 교육 실습 체계 구축 등 산학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콤플렉스 개발 사업은 2024년 3월까지 약 2년 6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DIMA 부지에 총 860억을 투자해 대규모 스튜디오 콤플렉스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 제2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울권에서 약 40~5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로 접근성이 좋아 사업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튜디오 콤플렉스 내에는 숙박·상업시설, 전시체험 공간 등을 제공해 향후 미디어 체험 및 관광 상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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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버추얼 스튜디오에는 LED 월(Wall)을 기반으로 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확장현실(XR)·메타버스 등 실감형 콘텐츠 제작을 위한 최신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스튜디오 콤플렉스 내에 차량 및 스턴트 등의 거리 촬영이 가능한 가변식 VFX Street도 마련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최신 설비를 갖추게 될 ‘스튜디오 콤플렉스’ 구축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한 단계 앞선 제작 환경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최용혁 총장은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실습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양질의 교육과 발전을 위해 산-학 간의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센디오 신동철 대표이사는 “이번 스튜디오 콤플렉스 조성 사업은 최고의 제작환경과 함께 부가가치 창출의 기회를 만들어 아센디오가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며 “아센디오 작품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한편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미래의 콘텐츠 사업을 선도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