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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총경·과장 이상 경찰간부 중 여성비율 4%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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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승인 : 2021. 10. 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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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련의원 "국가공무원 평균 수준으로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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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간부급 경찰관 중 여성비율이 4%에 불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 경찰공무원의 60% 이상은 경찰대 출신이었다./아시아투데이DB
경찰의 간부급 경찰관 중 여성비율이 국가공무원 평균에 비해 턱없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수원을)이 5일 경찰청과 인사혁신처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으로 총경(경찰서장) 이상 4급 경찰관 776명 가운데 여성은 31명으로, 4%에 불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12월 기준으로 일반직·정무직 국가공무원 중 4급 이상 여성 비율은 17.7%로 나타났는데, 4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친 것이다. 경찰의 11개 계급 가운데 4급(서기관) 이상 계급은 총경, 경무관, 치안감, 치안정감, 치안총감 등 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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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월 기준 총경 이상 간부급 경찰관의 출신별 현황 /자료:경찰청
인사혁신처는 매년 12월말에 국가공무원의 직급별·성별 인원 관련 공식통계를 작성하고 있어 올해 9월 기준 자료는 없었다. 국가공무원 자료는 작년 12월 기준임에도, 경찰 간부급의 여성 비율이 국가공무원 평균에 비해 현저히 낮게 나타난 것이다.

한편 총경 이상 전체 경찰관 776명 중에선 경찰대 출신이 61.6%를 기록했고, 간부후보생 23.6%, 순경 공채 등 일반 출신이 11.9%, 외무·행정고시 등 고시 특채가 3.5%였다. 개방직은 2개 직군(본청 감사관, 경찰병원장)뿐이었다.

백 의원은 “경찰 조직의 창의성과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총경 이상 간부급 여성 비율을 최소한 국가공무원 평균 수준으로 높여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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