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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북항재개발에 사용할 사회적채권 2000억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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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1. 10. 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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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북항재개발사업에 사용할 1300억원 규모의 ‘사회적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BPA는 지난 8일 700억원의 사회적채권 발행을 시작으로 오는 15일에는 5년물과 30년물로 총 1300억원 규모의 사회적채권 발행을 추진 중이다.

입찰은 본드웹 전자입찰시스템을 통해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30분간 공개 입찰할 예정이다.

ESG채권은 발행자금을 ESG분야에 사용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환경분야), 사회적채권(사회분야), 지속가능채권(환경+사회분야)으로 구분된다.

BPA는 국제자본시장협회(ICMA) 사회적채권 기준에 부합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외부인증기관인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최고평가등급인 ‘SB1’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SG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된 총 2000억원의 자금은 국내 최초 항만재개발사업이자 한국형 뉴딜 국책사업인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1단계)에 사용될 예정이다.

노후화된 항만을 친환경 워터프런트 개발을 통해 항만부지를 친수공원 형태로 시민에게 돌려주고 국제 해양관광·비지니스 거점으로 육성하는 북항재개발사업은 지역사회 경제효과 약 31조5000억원, 12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ESG경영은 시대적 흐름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항만이 상생협력할 수 있도록 사회적책임 경영을 위한 ESG채권 발행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PA는 항만 공기업 최초 ESG경영전략을 선포했으며 올해 ESG경영 활성화를 위해 사장 직속의 전담조직인 ESG 경영실을 신설하고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이사회) 내 ESG위원회도 설치하는 등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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