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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을 올해터 2025년까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퍼스널 모빌리티의 핵심부품으로 현재 대부분이 국외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모터·제어기 등의 국산화와 2025년 가솔린 이륜차의 생산이 중단되는 등 모빌리티 산업의 급속한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자 추진된다.
시는 국비 100억을 포함해 시비 10억, 민자 10억 등 모두 12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역기업의 모터, 배터리, 제어기 등 핵심부품 개발지원에 80억원 △BMS 개발과 통합 플랫폼 연동 부품 개발 지원 등에 18억원 △통합 결재 솔루션과 서비스 관리 플랫폼 구축 등에 7억원 △제품 신뢰·안전성 구축 등에 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을 비롯해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경북TP, 더에이치네트웍스, 원투씨엠, LG전자, 마스터자동차관리 등 전문기관, 플랫폼 구축업계, 지역 자동차 소재·부품 기업 등이 대거 참여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이륜차(배달용)와 전기삼륜차(배달형 및 관광형), 전기 자전거(관광·이동형) 등 4개 종 모빌리티의 모터·배터리·제어기 등 핵심부품 국산화를 힘을 쏟는다.
모빌리티 종류별로 실증·조립·생산·판매 등 인프라와 통합 솔루션 앱·서비스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험인증, BMS 설계·시제품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2차 연도에 4종의 모빌리티 30대를 국내 유망기업에서 임대하고 모델별 실증작업을 진행해 제품·부품별 국산화 설계, 지역 자동차 소재부품 참여기업 선정, 모빌리티 운영 통합 플랫폼 구성계획 등을 완료한다.3년차부터 경주 형 모빌리티 90대를 실증·조립·생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종료 후 2026년부터 전기이륜차 등 국산 퍼스널 모빌리티 4종을 지역에서 연간 1000여대를 생산해 국내는 물론 KOTRA를 통해 동남아 등 해외에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퍼스널 모빌리티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전기이륜차, 전기자전거, 전기삼륜차, 초소형 전기차 등 1인용 이동수단이다. 이번 사업의 총괄기관인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주관기업인 더에이치네트웍스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중 경주대학교 공학관에 각각 경주지사와 본사를 설치·이전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한다.
특히 더에이치네트웍스는 자부담 10억원을 들여 모빌리티 실증·조립·생산 공간을 확보하고 라인 설치와 실증제품 임대·시제품 제작과 통합 플랫폼 운영 지원·현장 인력 고용 등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주낙영 시장은 “퍼스널 모빌리티 산업 실증·생산·판매 등 인프라를 구축해 우량기업 유치,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와 고용 창출로 지역 경제가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