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찰영웅' 故 안맥결 총경·정연호 경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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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흉기를 들고 자해하며 도주하는 남성을 추격해 저지한 울산북부 농소1파출소의 권예림 순경과 옥상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여성을 설득해 구조한 서울 서초3파출소의 양훈석 순경의 하루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인사말에서 “수사권 개혁과 자치경찰제의 원년을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과 더 큰 책임감으로 임하겠다”며 “특히 끊임없는 변화와 쇄신을 통해 국가와 국민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해 어떠한 경우에도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일관되게 법을 집행해 ‘법을 어기면 반드시 처벌된다’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뿌리 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사회는 최근 방송한 KBS 2TV 드라마 ‘경찰수업’에서 경찰대학생 강선호 역을 연기한 배우 진영과 아나운서 출신 경찰관 김민선 순경(서울경찰청 소속)이 맡았다.
‘올해의 경찰영웅’은 1919년 평양 만세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출신으로 서울 여자경찰서장 등을 지내며 치안 유지에 이바지한 고(故) 안맥결 총경과 2017년 12월 아파트 9층에서 투신하려는 사람을 구조하려다 순직한 고(故) 정연호 경위가 선정됐다.
또 ‘유공자 포상’은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한 경기남부청 조성문 경위를 비롯해 총 487명이 정부포상의 영광을 안았다. 주요 포상자는 △근정포장 김미정 간호사무관 △대통령 포창 문봉균 부산청자치경찰부 총경 △국무총리표창 이장신 경기북부청 사이버수사과 경위 등이다.
이어진 특별영상 상영 시간에는 국경을 초월한 사이버 공간에서 은밀하게 진행되는 신종범죄를 끝까지 찾아내 검거하는 경찰의 활약이 소개됐다.
한편 경찰청은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경찰 주간에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2021 서울 국제경찰청장회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것 외에도 사랑의 릴레이 헌혈, KBS ‘열린음악회’, 경찰 추모 주간 등 이벤트도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