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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지지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에다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입헌민주당 집행임원 회의에서 “기존 보유 의석을 밑도는 유감스러운 결과를 받았다. 저의 역량 부족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입헌민주당은 지난달 31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에서 96석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집권 자민당의 단독 과반의석을 저지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기존 의석보다 14석이나 줄어든 만큼 현지 언론들로부터 패배했다는 평가를 면치 못했다.
자민당 역시 이번 선거에서 261석을 얻어 기존보다 15석 줄어들기는 했지만, 국회와 새로 출범한 기시다 정권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절대안정 다수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받았다는 평가다.
이날 에다노 대표는 사의 표명 후 “새로운 대표 아래서, 새로운 체제로 (내년 7월) 참의원 선거와 차기 정권 선택 선거(차기 중의원 선거)로 향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특별 국회 소집일인 오는 10일에 사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