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이강덕 포항시장,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참석…공동 번영 방안 논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1104010002921

글자크기

닫기

장경국 기자

승인 : 2021. 11. 04. 17:0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포항시청사전경
포항시청사전경/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이 4일 울산시에서 열린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참석해 공동 번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지난 2018년 포항시에서 처음 개최한 행사로 이번 행사는 ‘한·러 30년, 극동을 세계의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는 5일까지 사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를 비롯한 울산광역시 내 주요 장소에서 열린다.

국내 17개 지자체와 러시아 극동·북극지역 18개 지자체등 양국 경제인들이 참석해 7개 주제로 구성된 다양한 세션에서 경제·통상, 교육·과학, 문화·관광 등 각 분야별로 한. 러 양국 지방정부간 상호이해와 공동번영의 토대를 마련한다.

특히 북극항로·물류 세션 에서는 북극항로 활성화에 따른 항로 개설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대표단은 행사 2일차인 4일에 참석해 공식 오찬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한·러 지방정부 양자회담, 러시아 상원의원단 면담, 한·러 지방정부 서밋, 홍보관 및 러시아 현대 미술전 관람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이강덕 시장은 “한·러 지방협력포럼 첫 개최지인 포항에 이어 올해 3번째 개최되는 이번 포럼 참석에 대한 의미가 남다르다”며 “양국 지방정부 간 공고히 쌓은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와 실질적 상생협력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한·러 지방정부간 실질적인 상생협력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양자회담은 국내 지자체와 러시아 주정부 간 일대 일 회담으로 시는 사할린주와 연해주, 캄차카주, 자바이칼주정부 관계자들과의 자리를 마련했다.

사할린주와는 수소산업 등 미래신산업 관련 인적자원의 양성과 교류방안에 대한 의견, 풍부한 수산물 교역 방안과 포항~사할린~일본 카페리선 취항을 위한 협력방안, LNG교역과 관련해 장기적 상호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한인축제 등 공동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나갈 것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연해주 주정부와는 포항 영일만항과 블라디보스토크항 간 현재 컨테이너 정기선이 운항 중에 있지만 다소 아쉬운 물동량 교역에 대해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영일만항~블라디보스토크항~일본 항만 간 크루즈와 카페리 항로 개설, 러시아의 풍부한 수산물 자원의 수출입과 유통 방안 등 항만물류 분야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가 오갔다.

이 외에도 2018년 ‘포항국제 불빛축제’ 때부터 이어온 양국 청소년 캠프 등에 대해 언급하며 그 인연을 계속 이어갈 것을 요청하는 등 연해주 주정부와 다방면에 대해 협력방안을 강구했다.

코로나19로 해외출입국이 온전히 자유롭지 않은 사정상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회담을 진행하게 된 캄차카주정부와는 캄차카주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같은 가공되지 않은 관광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한·러간 주요 교역 수산물인 명태와 킹크 랩 등의 교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양 지방정부 간 크루즈와 카페리 항로 개설에 대한 실무자급 협의를 제안했다.
장경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