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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에 33번째 한국문화원 개원 “한류 확산 창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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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1. 11. 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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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아공 한국문화원 전경./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이 한류 확산 창구를 강화하고자 33번째 한국문화원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개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주남아공 한국문화원은 사업비 17억 원을 들여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의 대사관 밀집 지역 2층 단독건물을 빌려 새롭게 단장했다. 100여 명을 수용하는 공연장과 함께 3개의 전시실, K팝과 태권도 연습실, 전통 한옥 체험실, 도서관, 한식 조리실, 3개의 강의실,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문화·체험 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췄다.

개원을 기념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공존’이란 주제로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디지털 시대에 전통적 한류 콘텐츠가 첨단기술과 어떻게 융합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재탄생하는지, 한국문화 콘텐츠의 진화를 보여줄 계획이다.

박정렬 해외문화홍보원장은 “주남아공 한국문화원은 2018년 주홍콩 한국문화원 개원 이후 3년 만에 신설한 곳”이라며 “아프리카대륙의 관문에 한국문화 진출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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