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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G마켓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빅스마일데이에 평상시보다 일평균 방문자수는 12% 늘었고, 일평균 주문건수는 42%나 급증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G마켓과 옥션 및 G9에서 구매를 처음 경험한 신규고객 역시 평소보다 11%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및 가전 등 고가의 상품 판매세가 두드러진데다, 200여개의 빅브랜드 매출도 이전보다 크게 증가했다. 고가의 디지털 및 가전 제품이 전체 상위 랭킹에 모두 포진돼 있으며, 이들의 평균 판매 금액은 65억6000만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 5월에 진행된 빅스마일데이의 상위 5개 품목의 평균 판매 금액인 50억5000만원에 비해 약 30% 높은 수준이다.
일상 생활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면서 뷰티와 의류 제품 구매도 눈에 띄게 늘었다. 베스트셀러 품목에 이름을 올린 ‘이니스프리’와 ‘달바 미스트’ 제품은 각각 27억5000만원, 7억2000만원씩 판매됐고, ‘게스 신상의류’ 26억8000만원, ‘지오다노 겨울의류’는 24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라이브 커머스도 화제를 모았다.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 ‘장사의 신동 빅스마일 라이브쇼’의 실시간 누적 시청자 수는 1330만명을 기록했다.
문제연 G마켓 영업본부장은 “명실상부 국내 최대 쇼핑축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이번 빅스마일데이도 역대급 할인혜택과 차별화된 즐길거리를 선보이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혜택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