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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각부가 15일 발표한 2021년 3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물가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GDP는 전분기에 비해 0.8%포인트 줄었다. 내각부는 이런 추세가 1년간 지속될 경우 연 성장률은 전년대비 3.0%포인트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역성장은 일본 내 코로나19 ‘5차 대유행’에 따라 상당수 지역에 발령된 긴급사태선언 영향으로 개인소비가 급격히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일본의 경우 전체 GDP의 절반 이상은 개인소비가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개인소비가 전분기에 비해 1.1%나 줄어든 게 GDP 감소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전 세계를 강타한 반도체 공급난과 동남아시아 물류대란 등으로 부품조달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일본산 자동차 수출이 줄어든 것도 또다른 GDP 감소 요인으로 꼽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