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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위의 찻잔, 하루의 힘이 되어줄 따뜻한 커피 등 소소한 소재들은 평범하지만 추억의 재료가 된다.
작가는 특정한 주조색을 사용하여 작업하기 때문에 그림을 조명에 비추면 파랑, 노랑, 보라 등의 색깔이 빛을 머금어 밝게 빛난다.
그의 작품은 엷게 칠한 유화 물감이 특징인데, 이렇게 캔버스에 재구성한 새로운 이미지는 감성을 자극하고 매일 일어나는 사건의 소중한 기억을 돌아보게 한다.
앞만 보고 살아가서 주변을 돌아볼 여유조차 없는 우리에게 나빈은 일상이 주는 아름다움을 돌아볼 기회를 선물한다.
케이옥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