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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양수산행정의 첨병, 130톤 급 신규 행정선 건조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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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1. 11. 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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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다목적 행정선 조감도/제공=포항시
포항시. 다목적 행정선 조감도/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신규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130톤 급 신규 관공선 건조사업인 ‘포항시 다목적 행정선 건조사업’이 준비과정과 실시설계, 건조사 선정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건조공사에 돌입했다.

22일 ㈜아시아조선소(경남 거제시 소재)는 포항시 행정선 신규 건조공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좋은 품질의 선박이 안전한 공사과정을 거친 생산을 위해 선박 강판 가공을 시작하는 행사인 스틸커팅(steel cutting)식을 개최했다.

‘포항시 다목적 행정선 건조사업’은 현재 운용중인 노후 어업지도 선인 ‘경북 207호’를 대체 건조하는 사업으로, 총톤수 29톤의 소형 어업지도 선을 130톤 급의 대형 관공 선으로 대체 건조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향후 △불법어업 단속 업무 △수산재해 대비 해역예찰 업무 △어선안전조업 지도 업무에 만전을 기해 동해안 최대 어업도시로 위상을 제고하고, △기업유치 MOU 체결 △내․외국인 바이어 투자 설명회 공간 제공 등 포항시의 시정홍보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점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다목적 행정선 신규건조에 맞춰 행정선 운영인력을 추가 확보하고 향후 반복적인 운영·승선훈련을 통해 최 정예의 행정선 운영 팀을 꾸려 어업질서 확립과 해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행정선 건조공사는 80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돼 내년 9월 경 준공될 예정으로 전장 37.7m, 전폭 6.5m, 깊이 3.4m의 크기로 건조될 예정이며, 2,587마력 디젤엔진 2기를 탑재하고 ‘친 환경선박법’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 장치(DPF) 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다리던 신규 행정선 건조가 그 첫발을 내딛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행정선 준공이 완료될 경우 향후 해양 수산분야 시책추진 뿐 아니라 포항시의 시정 전반적 측면에서 지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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