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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이매뉴얼 주일대사 인준 완료…2년 공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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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1. 12. 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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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주일 미 대사에 내정된 람 이매뉴얼 전 시카고 시장
미 상원은 18일(현시간) 람 이매뉴얼(61) 일본 주재 미국대사 인준안을 부쳐 찬성 48명, 반대 21명으로 통과시켰다. 사진은 이매뉴일 대사가 시카고시장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 2017년 시카고에서 기자회견에 나설 당시의 모습. 이매뉴얼 대사는 오바마 행정부 출범 당시 초대 비서실장을 지냈고, 바이든 당시 부통령과도 깊은 관계를 맺었다. /사진=AP·연합
오바마 행정부 출범 당시 초대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냈던 람 이매뉴얼 전 시카고 시장이 일본 주재 미국 대사로 부임한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이날 이매뉴얼 대사 인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48명, 반대 21명으로 처리했다.

이에 따라 이매뉴얼 전 시장은 지난 8월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명을 받은 지 약 4개월 만에 대사 부임에 필요한 의회 절차를 모두 마쳤다. 주일 미국대사 자리는 전임 윌리엄 해거티 전 대사가 지난 2019년 7월 상원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한 이후 2년 이상 공석 상태가 지속돼 왔다.

이매뉴얼 대사는 상원 외교위원회가 10월에 개최한 대사승인 공청회에서 “중국의 패권주의적인 행동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일동맹 강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일본의 방위예산 확대 방침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이매뉴얼 대사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9년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에서 시장을 지냈으며,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는 교통장관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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