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NING INWARDS SET #4 (SWELLING)(2007 Etching on paper, diptych Left: 152.1x 92.7cm Right: 152.4x93.1cm ⓒThe Easton Foundation/VAGA at ARS, New York/SACK, Seoul 사진: Ken Adlard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루이스 부르주아(1911~2010)는 70여 년에 걸쳐 조각가로 가장 왕성하게 활동했지만, 이외에도 설치, 퍼포먼스, 드로잉, 회화, 판화 등 다양한 매체로 작업했다.
시적인 드로잉에서부터 전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설치에 이르기까지, 작가는 자신의 불안을 떨쳐 버리기 위해 그 불안을 물리적으로 구현해내곤 했다. 특히 기억, 사랑, 두려움, 유기 등이 그의 복잡하고도 영명 높은 작업 세계의 핵심이다.
부르주아의 작업세계는 시대적 특성이나 흐름으로 규정지을 수도, 한 마디로 정의하기도 불가한 고유성을 드러낸다.
그는 1983년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수여하는 문화예술공로훈장을, 1991년에는 국립예술상 조각부문 대상을, 1997년에는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예술훈장을, 2008년에는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으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1993년에는 베니스 비엔날레에 미국관 작가로 참여했으며, 1999년 참가한 베니스 비엔날레에서는 황금사자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