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정된 민간 운용사는 총 재정 6000억원 중 재정 1500억원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2022년 뉴딜펀드 조성목표 4조원 중 8000억원 규모(20%)의 펀드를 조성한다. 목표 펀드금액 중 50%는 산은이, 30%는 성장금융이 주관한다.
민간 운용사는 뉴딜펀드의 세부 조성계획 마련, 자펀드 운용사 선정, 펀드별 투자현황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민간 운용사에는 펀드 세부분야(기업·인프라)와 금액결정 및 자펀드 운용사 선정계획 마련 등의 자율성이 부여된다.
산은 관계자는 “민간 운용사의 뉴딜펀드 주관기관 참여를 통해 경쟁체제를 도입하고 창의성을 제고해 뉴딜펀드 운용의 효율성 강화 및 스펙트럼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성장금융은 ‘국민참여 뉴딜펀드’의 공모펀드 결성·운용 및 판매사 협의 등을 수행할 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공모펀드 운용사 선정을 시작으로 4월 중 자펀드 운용사 선정공고 등을 거쳐 하반기 중 2000억원 규모의 펀드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